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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몸이 칙칙해질때 먹는 보약 칡


요즘 스트레스가 높아서 그런지
머리위로자꾸 열이 오르락 내리락 해서
열을 내리는 보약이 없을까! 하고
찾아봤어요

오?
우리가 흔히 아는 칡!!!
어릴 때 엄니께서 아부지
보약으로 칡을 우유랑 갈아주셨던 게
생각이 나더라구요~



칡이라고 우리가 흔히 아는
약재의 뿌리 이름이 갈근이라고
하는데 이 이름에 담긴
이야기가 너무 신기해요!

갈씨 성을 가진 소년이
모함으로 가족이 죽임을 당하고
도망쳐 나와 노인과 가족처럼 지내며
약초를 배우게 됐는데
노인이 세상을 떠난 뒤 노인한테서 배운
의술로 병자를 고치고, 평소 잘 쓰던
약초의 이름을 자신의 성과 뿌리라는 뜻으로
'갈근'이라 지었다 해요!



오오 신기방기

무튼!
이 신기한 칡뿌리 갈근이
우리 몸의 근육을 풀어주면서
열을 내려주어
감기나 고열, 두통, 근육통, 뒷목의
뻣뻣함 등을 치료하는 보약이라는 것!



제가 이 내용에 대해 마구 알아보다가
갈근을 파는 곳을 찾았어요!
자연건강식품 판매하는 쇼핑몰인
약초팜에서 갈근을 팔더라구요~

갈근은 말 그대로 약재료이기 때문에
그대로 먹는 것이라 하는데~~~
갈근을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서
물과 함께 조금 불린 후
불려진 재료와 물을 끓이면
갈근차가 돼요!!!!!!!



완전 쉽쥬?

우엉차처럼 잘 불려서 물처럼
꿀꺽꿀꺽 먹어야겠어여
체력보충하는 보약으로다가!!


열심히! 갈근물 챙겨먹고
제 심신에 보충을 해야겠어여 ㅎㅎ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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